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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 1115 통계카운터 보기   관리자 접속 --+
Name   이병억
Subject   떠나버린 아내가 몹시도 그리워 울릉도 그추억을....
이번이  (6∼7년 전 직장 산악회에서 갔을 땐 완전 술에 쩔어 있던 관계로) 두번째 이건만 처음처럼 설레이기는 마찬가지라 전날 잠을 설치고
`02.4.26(금) 07:00집을 나서 버렸으니  부천 역곡의 장인 집을 거쳐 18:00 묵호발 한겨레호만 타면 되는데 뭐 어때?
서울에서 길이 막혔음에도 시간이 남아도니 임원항 까지 더 내려가 영덕대게를
삶아먹고 오후 5:30' 묵호에 도착,  울릉도 도동에 오니 오후 9시경 이드라.

울릉도닷컴에 부탁하여 정한 숙소는 그런대로 좋았구만요
저녁식사로 사먹은 약소 불고기와 된장백반은 60점 주기가 부족합디다.

4.27(토) 새벽 2시 50분에 기상.  성인봉 등산을 시작하려니 헤드랜턴 한개로 어둠을 헤치며 너무 상쾌한 기분으로 5시 27분 일출시간 전에
정상(984M)에 도착 하였드라  동녘 하늘을 보니 어제까지도 그 맑던 창공은 웬 심술이신고 (성인봉 일출은 거의 구름 땀시 못 본답니다)
성인봉 표석 아래 그래도 바람이 덜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가져온 소주 한병과  골뱅이 안주로 우리 보다 행복한 인간 있음 나와 보라고 소리치며
한잔  크 !

하산 길에 대 여섯의 일출 맞이 포기하고 올라오는 팀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예쁘고 젊은 한 여성이 지쳐 있어 마눌 눈치 안보고
남은 사과와 물을 건네주니 너무나 고마워 하드라

울릉도에서는 거저 줏어 먹는 다던 오징어는 어데가고 1만원 하는 한치 한마리 덩그라니 고무다라에서 외롭게 노니는고 ...
하릴 없이 머리를 글적이며 0.7㎏ 짜리 붉은 해삼 하나와  울릉도에만 나는 건데
이곳 주민들은 최고의 횟감으로 친다는 배다루(?)라는 고기를 사서 공기밥 시켜 매운탕 곁들여 아침을 먹으니 70점 짜리는 될까 몰라.

10시 발 죽도행  88동백호를 타고 거기서 키웠다는 더덕구이 사서들고 정자에 둘러 앉아 소주 한병을 비우니 환상의 섬이라는 죽도를  
50점짜리 더덕요리가  평가절하 하드라 ...
여자들이 훨씬 많은 어느 젊은 팀들은 돼지 숯불구이도 해서 소주도 하드만 와서 같이 먹자는데 마눌 땜시 그냥 지나쳐 부렸다오

오후 1시반에 도동에 도착 .. 짧은 일정에 해상 일주관광이 오후 4시 출항 예정이니 어쩌노
촉박한 시간상 육로 일주의 꿈을 접는 대신 봉래폭포는 꼭 들러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에 7인승 갤로퍼 택시를 집어타고 풍혈을 곁들어 보고
돌아드니 1시간 반 정도가 소요 되드란다.
제주 정방폭포 닮은 꼴에 그 장대함에 놀라는 우리 마눌 “여기 포기했음 어쩔 뻔 했노”라며 흡족해 하니 이 몸 또한 우쭐 했다오

우리 장인 말씀..남은 시간에 도동 북쪽 해안 도보 산책로를 꼭 둘러봐야 시겠단다.  
에라 모르겠다 따라오소 앞장 서버렸으니 갈매기 지나는 사람 아랑곳 없이 알품는 모양이랑 성난 파도가 육지사람 반갑다고 얘기 좀 하자며
갈 길 바쁜 발등을 사정없이 내리치고 좀 봐달라며 치근치근 따라오니  그냥 갔으면 저승가서 염라대왕께 울릉도 갔다 왔단 말 못할 뻔 했단다.

배표 파는 주민 아저씨 말씀이 뻥 같아 자꾸 의심되지만,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북, 남, 북서의 절벽에 아득히 보이는 향나무 ...
넘어질까 쇠사슬로 묶어 놓고 받쳐놓은 몇 개 않남아 앙상히 가지만 보이는  멀리 봐도 엄청 늙었고 신비스럽게도 포구를 지키듯
내려보며 서 있는...그 나이로 보아 신령이 아닐까 두려움에 옷깃을 여미라 한다.
세그루가 다 2,500년 수령의 천연 기념물 울릉도 향나무라니 돌아가면 기회를 내서 초등학교 교과서를 다시 한번 뒤져 볼란다.
    
이러다 배 놓칠라 뜁시다.. 4시 발 섬일주 해상관광 호가 기적도 우렁차게 출발할라 한다.
흔들리는 갑판에 어느 단체인지  다른 사람들은 눈에 안보이는지 무지하게 떠들고 동하더니 일부는 배멀미로 고생을 하길래 고소하다 했지.

코끼리 바위 - 코 박고 물마시는 폼이 정말 기이한게 머리속 꽉 박히게 멋 있었고여 금방 앞에 출현한 바위를 두고 나는 쌍칼바위라 하고
우리 마눌은 가위바위라  우기며 배낭메기 내기 하는디 안내방송이 정확히 집사람 편을 들어주어 버리니 뭐  나 졌슴다
(원래 내가 매는 배낭인데...  미쪄야 본전이지 뭐...  히히히...  )

40점 밖에 줄수 없는 그날 저녁식사로  산채정식과 해장국을 먹었고여
선물(호박엿, 오징어, 돌미역 등) 사서 숙소에 들어와 일찍(9시) 잤슴다

4.28(일) 04:30' 기상하여 약수공원에 올라 물 뜨고 케이블카로 해맞이 전망대에 올라
우리 장인 껌뻑갔던 일출을 차마 두눈 뜨고 보니 두근대는 감격을 온몸으로 느꼈슴다.
동해 바다 드 넓은 수평선의 깊고 무거운 어둠은 임산부 졸도할까 조심스럽게
은은한 여명으로 화하고 그만 무어라 표현 못할 천상의 붉은색조의 휘황한  태양이 코 앞에 발아래서 치솟아 오르나니
이것이 바로  장엄한 우주를 다스리는 위대하신 조물주께서    "어리석은 미물들아 너희 인간들은 매사에 겸손 하거라"  꾸짖으시며  
 "자연의 위대함에 경건한 마음으로 머리 조아려라"는 계시라고 여기에 쓸람니다.

다시 도동항 포구로 돌아오니 하마트면 못 뵙고 갈 뻔한 오매불망 꿈속의 싱싱한 한치가 구경꾼들과 함께 우글 떠들석하니
순식간 사라질까 두려워 얼른 몇 마리 배급(?)  받아 꽁치 몇마리 썩어 라면하고 해서 70점 짜리로 아침을 때웠슴다.

      ☆ 하여간 바로 지금이 한치는 끝물이요, 오징어는 시작전인데여,
             바다님 마져 파도를 시켜 고깃배를 거부 했답디다.  

07:00 발 한계레호를 타고 우리 모두 곤히 자다 깨어보니  09:30' 경 묵호에 도착했구여 마자 오징어를 싫컷 먹고파 대포항으로 차를 몰아
4마리 만원씩하는 오징어와  세꼬시를 썩어 구해 얼음채워 갖구  한계령을 넘어와 개울가에서 밥 지어 김치하고 소주 두병 비워 집에 왔슴다.

     ♂♀  :  좀 아쉬운 것은 취사도구를 챙기지 않아 섬 내에서는 간편식
              마져 매식을 하다보니 맛없고 비싸게 먹어야만 했던 거라요.

              섬사람들 어디나 마찬가지란 얘기 들었어요.
              육지 사람들 한테 바라는 만큼은 친절하기가 힘들데요.

              일반 음식 맛은 지역 특성상 단시간 적응은 무리랍니다.
              재료가 멀리 서울서 오는 경우도 있어 좀 비싸도 이해해야만 한데요.

              그치만 어느걸 먹어두 싱싱한 회맛은 최고 아닙니꺼
              섬사람들을 우리가 먼저 이해하면 그들도 변할꺼에요

            너무 급하게 돌아온 것처럼 쓰기도 읽어내려 가기도 다 숨차죠 뭐 !
            여기까지 전부 다 보아 주신 모든 분들 복 받으실 껍니다요.

울릉도닷컴에 부탁하여 모든 배편과 숙소, 케이블 카 까지 예매하니 편하드라구요.
닷컴의 배상용씨 참으로 고마웠슴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될겁니다.

울릉도 가시려는 분들 참고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작 성 일 : 2002년 5월 2일        작 성 자 : 이   병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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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1 - 22:50
LAST UPDATE: 2005.08.16 -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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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61.107.3.66
역시 우려했던대로   섬 남쪽과 성인봉 그리고 봉래폭포만을 보았군요  ~~!!
섬북쪽과 서쪽과 동쪽끝도 괜찮은데....
잛은 일정에 너무 많은 일정을 잡으신듯.......
섬남쪽에서 그정도 대접 받은 것에 행복해야 할것 입니다.
음식에 80점 넘는 것이 없습니다 ~~!!!!
2005.08.02 - 13:43 
김도균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61.107.3.66
하하하  그도 그럴 것입니다.  엄청 붐비는섬남쪽이 아니더이까 ??
아침 해장으로 울릉도 물회를 하는 저동(??)에 있는 식당의 그 물회맛은 한 95점 정도 될터인데........
어르신  언제 한번  울릉도에서 뵙시다.
제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울릉도의 참맛을.....
2005.08.02 - 13:43 
aekqlevemova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91.200.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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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 04:09 
ihitiwuja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91.200.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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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 05:56 
ewexocuyeugac 간단의견 수정::: 간단의견 삭제 ::: IP: 91.200.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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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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